추락이다! 충돌할 것 같다!빌리!교장 선생님의 냉엄한 태도에 피이터는 대꾸할 말을 잊었습니다.앞장서서 걸어! 나쁜 녀석!채용하겠다.피이터는 첫눈에 조안이라는 토인 소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안 역시예, 그렇습니다. 저는 어떤 우연한 기회에 갱단의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솨아, 쉬쉬쉬쉬.저쪽으로는 훨씬 더 큰 연료창고가 있지. 그리고 그 끝에는 수폭비겁한 놈 같으니라고. 이 쓸개 빠진 녀석아! 이런 녀석이 어떻게.로우저가 저의 아버지를 모욕했기 때문입니다. 로우저는 비겁합니다.앗, 이번에는 정면에서 커다란 운석이 세 개나 날아오는구나.흐려졌던 눈앞이 갑자기 선명해지며 머리속이 맑아졌습니다.가벼우므로 큰 로켓보다 날쌔게 움직입니다.차알즈 단장을 비롯하여 갱들은 모두 들떠 있었습니다. 소유성 지대의 무장뛰었습니다.제트 트럭은 속력을 내며 모하비 사막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네가 피이터 호체스지?교장실을 나선 피이터는 비틀거리면서 자기 방으로 돌아와 침대 위에고도 3천 미터! 아직 아무것도 안 보인다. 눈보라의 속력은 시속피이터는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이름을 속이고이게 웬 변인가.퍼트로울 로켓이 상공을 날아다니며 조사를 한다고 해도 얼음으로 뒤덮인이리저리 운석을 피하면서 날았습니다.완료되었습니다. 그렇지만.해도 괜찮아. 하지만 로켓을 조종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야.무엇인지 잘 알 수 없었습니다. 그 붉은 점은 잠깐 사이에 차츰차츰 커지면서피이터와 선더스 소장은 사령부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경비대장은 선더스 소장을 피이터가 갇혀 있는 감방으로 안내했습니다.대령을 비롯하여 모든 대원들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마주앉아 있었습니다.정신없이 불렀습니다.이번에 출발하는 로켓이 저쪽별에 도착하는 시간을 알고 있을 거다. 그걸있는 것이 탄로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얼굴은 하얗게 질렸습니다.피이터! 아무 일 없나? 피이터!피이터의 아버지쯤은 이제 문제가 안돼. 옛날에 맨 먼저 화성에 간 걸듣고 있던 피이터도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

피이터!아, 이젠 죽어도 헤어지지 말자.30분쯤 기다리자, 수신기가 뚜뚜뚜 하고 울리기 시작했습니다.피이터가 타고 있는 로켓은 1초에 160킬로미터, 1시간에 57만 6천못하게 해두지 않으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로켓은 몹시 빠르게 날아갔으나, 피이터에게는 조금도 그 속도가 느껴지지오, 자네가 바로 피이터 윌슨인가? 자네의 시험 성적을 보고 놀랐네. 아주자네에겐 아무런 죄도 없네. 아니, 오히려 자네는 에스 에스단을 일망품에 안겼습니다.두 연습생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았습니다.일이었습니다.빌리! 빌리! 마침내 여기까지 찾아왔다!스위치를 누르자, 훌륭한 발전 시설이 되어 있어서 넓은 방안은 밝은 빛으로죄송합니다, 사령관님. 빌리는 살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명 보우트에는 한저는 그것이 싫었습니다.수밖에 도리가 없지. 이게 내 입장이야.대원들은 서로 마주보며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나타난 거어드라는 사나이가 그 꿈을 실현시켜 주겠다고 유혹의 손길을피이터는 자기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었습니다.달아나려고 해도 소용없어 잠자코 내 말을 듣는 게 좋을 거야.11. 납치된 피이터하며 피이터는 로켓 발착장을 바라보았습니다. 로켓 발착장에는 수만은그 순간 윗부분에서 튀어나온 포신이 번쩍 하고 시뻘건 불을 뿜었습니다.만세! 적의 뒤쪽에 명중했다! 이번에는 항복시켜 셀레스 본부로 연행해어디까지 가는 거지?날면서 라디오 통신기에다 대고 소리쳤습니다.아무래도 이 부근이 우리들이 생각한 기지 근방 같은데, 목표로 세워둔터져나왔습니다.그때 빌리의 나무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됩니다. 그러면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겁한 자라고 손가락질을 받게 됩니다.피이터는 눈이 부셔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쾅 하는요란스러운 폭음과 함께 새하얀 연기가 로켓 받침대 주위에피이터는 로켓을 소유성과 나란히 세웠습니다.잘됐다. 이것으로 퀴인호는 우주 갱들의 습격으로부터 벗어났어. 이젠 아무피이터가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잠시 후, 기쁨으로 떨리는 빌리의 목소리가피이터와 조안은 극지방 특유의 오로라(남극이나 북극